유튜버 유깻잎이 독감 후유증을 호소했다.
9일 유깻잎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엥 갑자기 이런다고..?"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유깻잎의 얼굴 일부가 담겼다. 울긋불긋한 피부에는 두드러기처럼 열꽃이 피어있는 모습. 이에 유깻잎은 "독감일 때 하혈하고 그러더니.. 역시 뭔가.. 사단이 나는 거였다. 목까지 다 덮어버렸어요"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반대쪽도 이래요.. 그냥 얼굴 전체 다 이렇게 됐어요.. 어제 두세개 나길래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하루 아침에 다 덮어버림..!!"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유깻잎은 "독감으로 지독하게 고생하다 이제야 몸상태가 완전히 돌아왔어요.. 아플땐 정말 침대에서 꼼짝마라.. 잠만 자느라고 항상 발까지 퉁퉁 붓고 그랬는데. 피부까지 열꽃이 펴서 난리. 얼른 회복해야징.."이라고 몸 상태가 호전됐음을 알렸다.
한편 유깻잎은 2016년 유튜버 최고기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낳았지만 2020년에 이혼했다. 이들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재결합에 실패했고, 이후 유깻잎은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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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깻잎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