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남자 연예인 A씨, 불륜 의혹 제기 "결혼한 전 연인 집에 데려가"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1.10 11: 39

유명 아이돌 출신 남자 연예인 A씨의 불륜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 A씨의 사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제보자가 등장했다. 그는 A 씨가 자신의 아내와 연락을 주고받아 가정 파탄에 이르렀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제보자에 따르면 A 씨는 과거 제보자의 아내와 연인 관계였다. 그러다 최근 다시 연락을 주고받게 됐고, 한강 인근에서 만나 함께 와인을 마시고 A 씨의 집에 가는 등 연인 같은 데이트를 즐겼다. 
이와 관련 제보자는 A 씨가 B 씨와 외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A 씨가 요의를 느끼고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B 씨에게 "얼굴이 알려져서 안 된다. (공중화장실은) 지저분하다"라며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는데 그 곳에서 30분 가량 행적을 알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A 씨와 B 씨는 따로 만나 집까지 동행한 것은 맞지만 제보자에게 외도는 없었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제보자는 A 씨와 B 씨의 문자 메시지, B 씨의 사과 각서 등을 이유로 불륜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그는 "유명 연예인이 유부녀에게 왜 연락을 하냐"라며 A 씨로 인해 가정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실제 제보자는 현재 아내와 이혼 과정 중에 있으며, 이에 A 씨를 상대로 지난해 12월 소송을 제기했다고도 밝혔다. 
그러나 '연예뒤통령 이진호' 측에 A 씨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에 OSEN은 A 씨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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