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명예훼손 유튜버의 공소장을 공개했다.
9일 김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은 공소장으로, 앞서 박수홍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던 유튜버에 대한 공소를 제기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김다예는 공소장 내에 적혀 있는 "31회에 걸쳐 비방할 목적으로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 중 '거짓의 사실' 부분을 여러 차례 강조하며 해당 유튜버가 유포한 내용이 허위임을 거듭 알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아야 겠죠? 부디 올바른 판결이 나기를 바랍니다!", "진짜 교도소에서 살아야합니다", "왜저럴까. 꼭 벌주세요"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수홍과 23살 연하의 아내 김다예는 지난 2021년 7월 혼인신고 후 지난달 23일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현재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일상을 공개중이며, 지난 9일 방송에서는 명예훼손 유튜버의 첫 재판에 참석한 김다예의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특히 김다예는 재판이 끝난 후 "우리는 너무 힘들었는데 그 사람은 밝아 보였다. 대수롭지 않게 웃으면서 들어와서 나를 전혀 못 알아보더라"라고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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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다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