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뚝딱이’ 양유진이 안세민의 도움으로 전 남자친구에게 복수를 감행했다.
10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편의점 뚝딱이’(극본 안혜진, 연출 임지은) 9화 숏츠에서 김정주(양유진 분)는 눈치 빠른 손님(안세민 분)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극복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주의 전 남자친구가 편의점에 우연히 방문했지만, 사장이 된 정주를 본 뒤 괜히 시비를 걸었다.

전 남자친구는 “너가 무슨 사장이냐” “새벽마다 술 먹고 전화했던 거 거슬렸다” “전 남친 DC 되냐”고 물었다.
이에 화가 난 정주는 갑자기 들어온 손님을 보고 “자기야 어서와. 지난번에 얘기했던 애야”라고 전 남친을 소개했다.
눈치가 빨랐던 이 손님은 “엄마 화장품으로 당근해서 피씨방 간다던 애?”라고 디스했다.

이에 전 남자친구는 눈물을 흘리며 밖으로 줄행랑을 쳤고, 정주와 손님은 한 손으로 하이파이브를 치며 통쾌함을 나눴다.
‘편의점 뚝딱이’는 패기 넘치게 편의점 사업에 뛰어든 개점 1일 차 초보 점주 정주의 다사다난한 편의점 운영기를 그린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