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방민아가 서울 한복판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하루 만에 극적으로 찾았다.
방민아는 지난 10일 “연락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감사합니다!!”라며 “지갑 찾아주셨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잃어버렸던 명품 브랜드 C사 지갑을 인증하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앞서 방민아는 방민아는 지난 9일 “1월 7일 토요일 10:00PM 이후 신사동 포토매틱부스 근처에서 갈색 지갑 떨어져있는 걸 보신 분이 있다면 DM 남겨주세요!!”라고 했다.
이어 “지갑은 안 돌려주셔도 되니까! 주우셨다면 그 안에 내용물들만 보내주세요. 제발”라고 호소했다.

방민아는 절친 배우 조윤서와 스티커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곳에서 지갑을 분실한 것.
내용물이라도 보내달라고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이에 지갑을 꼭 찾길 바란다는 팬들의 바람이 이어졌다.
그리고 다행히 하루 만에 잃어버렸던 지갑을 찾았다. 방민아가 자신의 채널을 통해 공지한 내용을 한 네티즌이 보고 연락해 극적으로 찾은 것.
한편 방민아는 ENA 새 드라마 ‘딜리버리맨’ 주연으로 발탁됐다. 이 드라마는 생계형 택시기사 영민과 기억상실 영혼 지현, 환장 듀오가 벌이는 저세상 하이텐션 수사극으로, 방민아는 기억을 잃은 처녀귀신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윤찬영, 김민석이 출연한다. /kangsj@osen.co.kr
[사진] 방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