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2’가 반전 결과로 종영한 가운데 최종 커플이 된 조융재, 최서은의 현커 여부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지난 1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2’는 9,10화를 방송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9화에서는 조융재가 데이트권을 획득해 최서은과 데이트를 하러 천국도로 떠났고, 두 사람은 밤을 지새우며 깊은 대화를 나눴다.
천국도의 처음과 끝을 함께한 두 사람은 심지어 같은 방을 사용하게 됐다. 두 사람은 침대에서 서로를 마주보며 커플 분위기를 냈고, 조융재는 “언제나 맞는 선택을 한 것 같다”고 확신을 줬다.
두 사람은 지옥도에서 마지막 날,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은 같은 시간, 같은 게시물을 개인 SNS에 리그램에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조융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달이 쏜살같이 지나갔네요. 평범한 회사원으로서 신기하고 낯선 경험이었습니다. 근거없는 악성루머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주변 도움으로 잘 해결하고 있습니다. 부족할지라도 부끄럽지는 않게 살아왔다는 점 이자리를 빌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고 방송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덕분에 많이 웃었습니다. 평생 남을 추억을 안겨준 제작진분들, 솔로지옥 친구들, 그리고 시청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며 “이제 일상으로 복귀해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합니다. 늦은 새해인사지만, 보시는 모든 분들이 새해에 바라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조융재는 마지막 인사를 하며 파란하트 이모티콘을 남겼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파란하트는 서은님과 커플이 됐다는 표식?”, “동시에 같은 사진 리그램은 현커라는 건가요?”, “현커 여부 알려주세요”, “융서커플 잘 어울려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현재 열애 여부를 궁금해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2’는 지난 10일 10화를 끝으로 종영했다. /cykim@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 조융재·최서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