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결혼 발표 소식을 전한 서인영이 첫 모습을 드러냈다.
서인영은 1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설특집 녹화에 참석했다.
수줍은 미소와 함께 나타난 예비신부 서인영은 취재진 앞에서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또한 구두 마니아로 잘 알려졌던 서인영은 이날 엄청난 하이힐 대신 통굽 워커를, 짧은 스커트 대신 롱치마로 코디해 예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이었다.
지난달 26일 서인영의 소속사는 “서인영이 일반인 사업가와 내년 2월 26일 서울 남산의 모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2002년 그룹 쥬얼리 2집에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 강렬한 걸크러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한 서인영은 ‘신데렐라’, ‘리듬속으로’, ‘편해졌니’, ‘눈을 감아요’ 등 음원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도 드러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