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이상준, 신봉선에 결혼 예감 느꼈나 "이 여자인가 싶어"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1.12 06: 55

이상준과 신봉선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신봉선이 이상준과 이상준 어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봉선이 이상준 모자를 찾아왔다. 이상준의 어머니는 "신붓감이 오면 내가 우족탕을 해준다고 했는데 봉선씨가 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이상준에게 "나랑 결혼하고 싶나"라고 물었고 이상준은 "물 소리 때문에 못 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반찬을 만들어드리겠다며 요리를 준비했다. 이상준의 어머니는 신봉선에게 수육을 먹여주며 다정하게 대했다. 이상준은 "누나를 보고 있으니까 배고픈 줄도 모르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상준의 어머니는 "음식을 할 때도 같이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혼자하면 노동이다. 같이 해야 재미다"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능숙하게 굴무생채를 완성했다. 이상준의 어머니와 신봉선이 함께 만든 한 상이 완성됐다. 
어머니는 신봉선이 만든 굴 무생채에 감동했다. 신봉선은 "우족탕도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상준은 "봉선이 누나가 한 음식이 내 입맛에 맞더라"라며 "내가 만약 결혼하면 저희 이모님으로 보시려고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신봉선은 "오늘 저를 겪어보니까 어떠시나. 김원희 대 신봉선"이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준의 어머니는 망설임 없이 "신봉선"이라고 목청껏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준의 어머니는 "사람을 볼 땐 성격 다 봐야한다. 요리도 봐야한다"라고 말했고 신봉선은 "원희 언니는 이런 거 못한다"라고 말했고 이에 어머니는 "못하게 생겼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상준의 어머니는 "무생채도 잘 만들고 시어머니로서 최고다"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어머니랑 친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상준은 "이렇게 시작하는 건데 제 인생 어떻게 될지 나도 지켜보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준은 "어머니가 원래 트로트 프로그램을 많이 보셨는데 요즘은 봉선이 누나 나오는 방송을 많이 챙겨보시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봉선은 "어머니 제가 다음에 가서 또 도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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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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