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측 “병역 비리 의혹? 내용 파악 중..성실히 조사 임할 것” (전문)[공식]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3.01.12 16: 58

그룹 빅스의 라비 측이 병역 비리 의혹과 관련해 상황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라비의 소속사 그루블린 측은 12일 “먼저 보도를 접한 후 당사는 면밀히 관련 내용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빠르게 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이 마땅하지만, 관련 내용이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우선 상세 내용을 파악한 후 자세히 설명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현재 상세 내용을 파악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18일 오후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불가리 오로라 어워즈’가 열렸다.<br /><br />가수 라비가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18 / dreamer@osen.co.kr

이어 “이후 본 건과 관련해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며 “추후 정확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안내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 매체는 병역 면탈 혐의로 구속된 브로커 일당을 통해 유명 아이돌 출신 래퍼가 뇌전증 진단을 받아 병역 등급 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브로커 일당은 서울 소재 한 대형병원 신경과 의사를 지정해 의뢰인에게 소개한 뒤 진료 예약까지 대신해줬으며 유명 아이돌 출신 래퍼도 자신을 통해 병역을 감면받았다고 실적을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해당 래퍼가 라비라는 추측이 퍼지며 파장이 일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그루블린입니다.
이날 보도된 내용에 대해 공식입장 말씀드립니다.
먼저 보도를 접한 후 당사는 면밀히 관련 내용에 대해 파악 중입니다.
빠르게 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이 마땅하지만, 관련 내용이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우선 상세 내용을 파악한 후 자세히 설명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현재 상세 내용을 파악 중에 있습니다. 또한 이후 본 건과 관련해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입니다.
추후 정확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안내 드리겠습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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