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고백' 장근석 "現연애 중..여자친구 있다" 깜짝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1.13 06: 52

‘연중 플러스’에서 드라마 '미끼' 로 5년만에 공백기를 깬 장근석이 출연, 여자친구까지 최초로 고백(?)하며 유쾌한 입담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플러스’에서 ‘스타 퇴근길’로 드라마 ‘미끼로 뭉친 배우 장근석과 허성태가 그려졌다.
극중 장근석은 베테랑 형사역을, 허성태는 희대의 사기꾼 역으로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 두 사람. 먼저 허성태는 “드라마 생애 첫 주연, 흥분된다”며 설레는 모습.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선 “감독님께 악역에 백과사전 쓰겠다고 어필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드라마에서 특별히 신경쓴 것을 물었다. 장근석은 “몇개월 전 연기레슨을 받아, 그 정도로 오랜만에 드라마 복귀라 많이 긴장했다”면서 “함께 한 배우분들도 대단해, 어느 때보다 철저히 준비했다 누를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었다”며 긴장된 모습. 아무래도 5년 공백기를 가졌기에 더욱 신경쓴 듯 했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광고계도 섭렵하며 아시아 프린스로 등극한 장근석. 공백기 길었던 근황에 대해 “작년이 데뷔 30년 , 한번도 제대로 휴식 가진 저 없어 계속 그렇게 살다보니 재충전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5년 공백기 동안 군대그 시간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분위기를 바꿔서 거짓말 탐지기로 게임을 해보기로 했다. 장근석에 이어 허성태가 질문,특히 그는 장근석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라고 묻자 장근석은 고민없이 “있다”고 답했다. 거짓말 탐지기도 진실이 나오자 그의 솔직한 대답에 리포터도 당황한 모습.
실제로 여자친구가 정말 있는지 묻자 장근석은 “전 항상 옆에 누가 없으면 안 되는 스타일”이라며 사랑꾼 모습을 보이더니“장어군들이라고 팬 분들이다, 30년간 연애 중”이라며 결국 팬이라고 대답, 뻔뻔한 모습에 허성태는 “대선배님께 한수배워간다”며 웃음지었다. 결국 질문은 무효처리되기도 했다.
이어 허성태보다 웃길 자신이 있는지 묻자 장근석은 “있다”고 했으나 거짓이 나왔다. 최고 강점이 자신감이라는 장근석은“허성태의 예능감에선 무너진다 내가 넘을 수 있을까 싶다”면서 웃음, 허성태가 “웃겨야 우리 드라마 홍보한다”고 하자 장근석은 “이렇게 압박한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 가운데 게임 승자를 위한 선물 증정식이 이어졌다. ‘연중플러스’ 출연권을 받은 장근석은 “함께했던 순간 많아, 의리 지킨다”며 약속, 새해목표에 대해선 “5년간 기다리고 참아왔던 (연기), 다시 나의 놀이터에 돌아와 하고싶은 연기할 것긍정적인 에너지 드리며 나답게 살고 싶다”고 전했다.
허성태 역시 “‘미끼’는 나의 첫 주연작 새해 함께 시작해서 하나의 소원 이뤘다”고 말하며 “열심히 다른 작품으로도 인사드리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연중플러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