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현금 500억 보유설 "현금성 자산만 5개 있다" 의미심장[Oh!쎈 포인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1.13 10: 44

코요태 김종민이 500억 자산가설에 휩싸였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북한 찐 상위1%의 비밀이 주제로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양 중심 구역 계층표가 공개됐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상류층 5%에 해당하는 대돈주와 중돈주는 현금 보유액이 적게는 1억원부터 많게는 1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를 듣던 남희석은 "돈얘기 하다보니까.. 지금 상위 몇프로냐"고 김종민에게 돌발 질문을 했다. 주위에서는 "코요태 리던데"라고 기대에 찬 시선이 쏟아졌고, 김종민은 "여러분들이 얼마나 갖고있는지 모르겠다"며 말을 돌렸다.
그러자 남희석은 "그럼 연예계, 가요계에서 몇퍼센트냐"고 재차 물었다. 김종민은 "신인 분들보다는 많죠"라고 말했고, 남희석은 "내가 연예인중에 누구정도 급은 된다?"라고 되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일단 희석이 형보다는 안된다"고 센스 넘치는 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또 다른 패널은 "이렇게 물어보면 된다. 현금성 자산이 얼마나 있냐. 부동산 빼고 현금 자산만"이라고 좀 더 구체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돈을 얘기하냐", "진짜 얘기해요? 한명씩 다 얘기해 그러면"이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마지못해 "5개는 있다"고 두루뭉술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남희석은 "50억?"이라고 물으며 "50억이나 있구나"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아니다"라고 부정했고, 다른 패널들은 "그럼 500억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아무런 답을 하지 못했고, 그가 해명도 하기 전에 남희석은 바로 다음 주제로 넘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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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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