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배우 이종석과 열애 후 첫 근황을 전했다.
아이유는 13일 하얀색 오프숄더 드레스에 노란색 가방을 매치한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아이유의 근황 공개는 지난달 25일 이후 처음이다. 새해 들어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한 아이유는 한층 더 성숙해진 미모를 자랑했다. 새하얀 피부는 입고 있는 화이트 드레스보다도 더 빛났다.
아이유는 지난달 배우 이종석과 열애를 인정했다. 이종석이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그분’이라며 열애를 언급했고, ‘그분’은 아이유로 밝혀졌다.
아이유는 “제가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항상 제 걱정을 하고, 제 안부를 궁금해하는 우리 유애나가 많이 놀랐을 것 같아서 아주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네... 이렇게 됐습니다!”라며 “저의 오랜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좋은 마음을 키우고 있습니다. 긴 시간 동안 고맙게도 저를 응원해 주고 저에게 항상 '멋지다 멋지다'해주고. 또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준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입니다”고 밝혔다.
아이유와 이종석은 10년 전 SBS ‘인기가요’에서 MC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