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캔들' 정경호, 1조원의 남자 첫 등장…전도연 "이해 못 해"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1.14 21: 30

‘일타 스캔들’ 정경호가 화려하게 등장했다.
14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극본 양희승 여은호, 연출 유제원)에서는 남행선(전도연)과 최치열(정경호)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방송화면 캡처

전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이자 현재는 ‘국가대표 반찬가게’를 운영 중인 남행선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사고로 최치열의 입간판과 부딪혔다.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입간판에 손상이 있었고, 이를 급하게 수습하고 다시 가게로 복귀했다. 남행선은 사고가 학원 앞의 줄로 인해 생겼다며 “이해할 수 없다. 사교육 과열은 엄마들 책임이다”고 혀를 찼다.
최치열은 ‘킹스맨’을 연상시키는 액션과 수학을 접목시킨 광고를 촬영하며 ‘일타 강사’ 면모를 자랑했다. 수업 중 ‘이단 앞차기’가 시그니처 포즈이기도 한 그는 “수학은 최치열과”라는 멘트로 학생들의 마음을 훔쳤다. 1초가 아까운 그는 10분만 더 광고 촬영에 쏟아달라는 PD의 말에 “내 별명이 1조원의 남자다. 연평균 약 1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만든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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