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 기안84가 동갑내기 친구 집에서 총을 발견하고 놀랐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기안84가 동갑내기 친구 포르피의 집에 초대돼 하룻밤을 묵기로 했다.
포르피의 집을 둘러보던 기안84는 주방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긴 장총을 보고 눈이 커졌다.
기안84는 "어 포르피! 총이 왜 여기에...포르피 유..유"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때 포르피는 "사냥할 때 쓴다. 야생 꿩을 잡는다"고 밝혔다.

이시언은 "총을 갖고 있어도 되는 거냐?"고 물었고, 장도연은 "볼리비아에서 사냥용 장총은 소지해도 된다"고 알려줬다.
기안84는 "저기는 치킨 배달이 어려워서 꿩 사냥을 한다. 프라이드꿩 양념꿩"이라고 했고, 쌈디는 "꿩맥 꿩밥"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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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계일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