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DJ로 일하다 스폰서 제안까지 받았다는 고민녀가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전파를 탔다.
DJ로 일하는 20대 사연자가 등장, 본격적인 고민을 물었다. 고민녀는 “남자친구 만나고 싶어, 제 직업이 그러니 클럽에서 일하니 쉽게 생각해, 남자도 많을 거라 생각하더라”며 “진지하게 만나는 남자가 없다 (내면을 봐줄) 진지한 사랑이 하고 싶다”고 했다
서장훈은 “혹시 큰 돈 떼간 적 있나”고 묻자 고민녀는 “자잘하게 있다 나중에 갚는다고 해서 결제해주면 잠수타더라”고 했다. 과거 사랑에 올인하기도 했다는 것. 고민녀는 “몇 번 데고 나니까 100프로 마음을 다 못 주겠다”고 했다.
특히 고민녀는 “외국이나 이런 미팅을 가면 금전적으로 다 지원해준다고 이상하게 접근해준 적도 있다”며 서포트해준다는 스폰서 제안도 받았다며 언급, 서장훈은 “그런게 다시 너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 걱정했다. 이에 고민녀도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생각 제 꿈을 지키기 위해 휘둘리지 않는다”며 똑부러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