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칸예 웨스트가 27살 여성과 재혼한 가운데 새 처가에서 공식 반응을 내놓았다.
칸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과 이혼 후 호주 출신 건축 디자이너와 최근 재혼했다. 이들은 혼인신고를 하진 않았지만 일종의 예식을 진행하며 새 출발을 다짐했다. 다만 이 결혼이 법적 효력이 있는 재혼인지 상징적인 의식인지는 불분명하다.
칸예 웨스트의 재혼 상대는 호주 멜버른 대학 출신의 건축 디자이너 비앙카 센소리로 알려졌다. 그의 가족들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비앙카와 우리 가족 모두에게 흥미로운 소식이었다. 둘 다 무척 행복한 상태지만 당분간 프라이버시를 지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칸예 웨스트는 2014년 킴 카다시안과 결혼해 첫째 노스 웨스트, 둘째 세인트 웨스트, 셋째 시카고 웨스트, 막내 삼 웨스트 등 뒀다. 하지만 지난 2021년 두 사람은 이혼했고 칸예 웨스트는 전처에게 집착과 폭로를 일삼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랬던 그가 언제부터인지 비앙카 센소리와 커플링을 끼고 다녀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2월에는 '센소리 과부하'라는 센소리의 이름이 들어간 제목의 트랙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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