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수퍼비, 택시타고 이동하다 ‘쾅’..“안전벨트 매서 다행..부상 無”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1.17 16: 03

래퍼 수퍼비가 택시를 타고 이동하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17일 수퍼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New Year 2023 다치지 않았어요.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래퍼 수퍼비가 타고있던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은 뒤 멈춰 선 모습이 담겼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에도 수퍼비는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 더 잘되려고 액땜한 것 같다”고 유쾌하게 넘겼다.

이어 수퍼비는 “다들 저처럼 사고나지 말고, 제가 여러분 사고 대신 내드린 것”이라고 전하며, 택시기사에게도 “기사님도 졸음운전하시면 안돼요. 좀 쉬세요”라고 위로했다.
앞서 공개한 영상을 통해 택시기사가 “차 사고가 났다. 보도블럭을 쳤다. 타이어 때문에 견인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하는 모습이 전해지기도 했다. 당황한 수퍼비는 “그럼 저는 어떻게 가냐”고 물으면서도 “벨트를 착용하고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후 수퍼비는 택시기사와 함께 견인차를 기다렸고, “신이시여 감사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부상이 없음을 알렸다.
한편, 수퍼비는 엠넷 ‘쇼미더머니 4’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았으며, 현재 ‘영앤리치 레코즈’를 운영하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수퍼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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