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은혜의 간증 영상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종교 생활에 열심인 듯한 윤은혜'라는 게시글을 비롯해 무대 위에서 간증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윤은혜가 "우리가 볼 수 없는 죄까지도 볼 수 있게 만들어 주소서. 거룩한 자가 되게 도와 주십시오. 주님의 신부로서 주님의 용사로서 주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소서"라며 간증에 집중하고 있는 얼굴이 담겨 있다.
윤은혜의 진심을 다한 열정적인 간증 모습에 그 자리에 있던 신도들은 "아멘"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평소 작품이나 예능에서 보여 준 모습과는 다른 이미지 때문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또 다른 네티즌들은 "교회에서 간증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모습인데" "교회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간증도 제각각이다" "조금 열정적일 뿐 이상할 건 없는데요" "사이비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은혜는 정상적인 기독교, 개신교 등을 믿는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유명하다. 해당 간증 영상은 올해 1월 교회에서 촬영된 직캠으로 허락 없이 인터넷상에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은혜는 지난해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여자 보컬 그룹 WSG 워너비 멤버로 활약했고, 현재 드라마 복귀를 위해 작품을 검토 중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