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수민이 산후 다이어트 고민에 빠졌다.
김수민은 지난 18일 “내 몸매 근황 두리안맛 떡볶이 총체적 난국”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출산 선배들한테 다이어트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면 지금 하는 중이니까 성공하면 알려준다고. 그리고 아무도 연락이 없었다”라고 했다.
김수민은 지난달 득남 후 체중 감량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인 듯 지난 4일 “돌아갈 수 있나요 이 몸으로.. 8개월 전”이라며 임신 초기 당시 날씬했던 몸매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연소 아나운서’로 SBS에 입사했던 김수민은 3년여 만에 퇴사, 퇴사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은 지난해 3월 17일,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혼인신고서를 공개하며 5살 연상의 검사와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밝혔고 이후 8개월 뒤인 지난 11월 임신 소식을 전했고 지난달 득남했다.
그 뒤 김수민은 제왕절개 출산 후유증으로 뇌척수액이 빠져 두통을 호소, 시술을 받아 치료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