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옥순(가명)이 나날이 리즈 미모를 경신했다.
옥순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속눈썹 펌 했어요. 영상은 눈화장 안한 상태에요. 아이라인 문신 10년전에 했는데 아직 강력하네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핑크색 니트와 블랙진을 매치, 상큼한 매력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흑발로 변신한 뒤 날로 예뻐지는 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예뻐진 미모 만큼 자존감도 높아진 모습이다.
이를 본 10기 돌싱 옥순은 “쿨톤 여신 속눈썹까지 예쁘다니요오”라는 답글로 미모를 칭찬했다. 11기 동료 영식 역시 "속눈썹도 펌을 할 수가 있었구나"라며 관심을 보였다.

서울대 출신 수학 강사인 옥순은 ‘나는 솔로’ 11기에 출연했을 당시만 해도 거침없는 언행과 높은 텐션으로 호불호 반응을 낳았다. 하지만 방송 이후 염색하고 스타일링을 바꾸는 등 놀라운 변신에 성공했다.
옥순은 근황을 묻는 말에 한층 낮아진 텐션과 차분한 목소리로 “평소에 제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생각 안 했는데 이번에 분량 많이 주신 덕분에 많이 깨달았다. 행동을 조심하며 살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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