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결혼 13주년을 자축하며 남편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경맑음은 지난 18일 “오빠와 나. 우리가 처음 만났던 한신포자. 너희 덕분이다”며 “왕비처럼 살게 해준다는 13년 앞으로 13년은 더 왕비처럼 더 고생하며 살자고 귓속말을 해줬다. 결혼기념일 20100117”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경맑음은 정성호가 선물해준 티아라 장식의 케이크를 공개, 남편과 함께 결혼 13주년을 축하했다.
경맑음과 정성호는 2010년 결혼해 지난해 12월 다섯째 아들을 출산했다. 결혼한 지 13년이 됐지만 여전히 신혼 같은 결혼생활이 눈길을 끈다. /kangsj@osen.co.kr
[사진] 경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