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플러스’에서 병역법 위반 혐의로 논란이 된 라비를 언급, 재입대 복무 가능성에 대해 언급됐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플러스’에서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라비 소식을 전했다.
지난 13일 병역법 위반으로 입건된 라비. 사건은 고액 입영 컨설팅으로 문제가 되어 먼저 입건된 브로커 고씨로부터 시작됐다. 경찰이 병역 면탈혐의로 구씨를 조사하던 중 라비가 브로커 구씨에게 조언을 구한 사실이 포착된 것. 라비는 허위 뇌전증(간질)으로 병역 감면을 받은 것으로 의심받았던 바다.
뇌전증이란 신체 일부분에서만 경련이 일어난 소발작으로 알려졌으며 전문의는 “운전이나 세심한 작업은 위험한 병, 뇌파검사와 MRI등 이상소견이 나오면 5급판정, 이상소급이 없더라도 1년 이상을 약 복용하고 발작을 증명한 경우 4급 보충역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라비가 병역논란 후 과거 모습이 재조명 됐다. ‘1박2일’ 예능 속 하차하기 전 마지막 모습.편지를 쓰며 눈물의 하차 소감을 전했던 그였다. 당시 그는 ‘많이 그리울 것, 여러분의 도라비일 수 있어 행복했다’며 눈물을 쏟으며 작별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브로커인 구씨가 ‘유명 아이돌도 나를 통해 4급 진단 받았다’고 했고 검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을 통해 관련 정황을 포착한 상황.
병역법 86조에 따르면 병역 감면을 위해 도망가거나 신체를 손상 혹은 속임수를 쓴 경우 1년이상 5년이하의 징역이라 전해졌다. 신체 검사를 다시 받아야한다는 것. 법률전문의는 “등급에 따라 재복무 해야한다”면서 “최근 병역 면탈죄 생겨, 1년 6개월 이상 실형받아도 병연 면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병역병 시행 개정되어 재복무 가능성 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라비 소속사와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두절, 현재까지 전화기 꺼져있는 상태라 전했다. 입장을 듣기 위해 소속사로 직접 찾아 갔음에도 관계자는 “들은 얘기 없다”는 입장.
지난 12일에 소속사는 ‘국방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상세내용 파악 후 자세히 설명드릴 것이 도리,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 발표했으며, 라비의 입장과 검찰 조사결과에 대해 대중들의 이목도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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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중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