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타 견자단이 '꼰대희', '지편한세상'에 출연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
21일 오전 OSEN 취재에 따르면, 중화권 톱배우인 견자단은 최근 유튜브 채널 '꼰대희'와 '지편한세상' 등에 출연해 녹화를 마쳤고, 방송을 앞두고 있다.
현재 견자단은 주연작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의 홍보 차 한국을 방문했고, KBS1 장수 프로그램 '아침마당', SBS 주말 대표 예능 '런닝맨'의 녹화를 마무리했다. 또 내한 기념 스페셜 GV 자리에는 한국의 닮은꼴 예능인 남창희가 특별 게스트로 초대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바 있다.
특히 견자단은 방송국 외에도 구독자 84만 명을 자랑하는 개그맨 김대희의 '꼰대희' 채널과 지석진의 개인 채널 '지편한세상'에도 출연해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대표적 친한(親韓) 스타인 견자단은 지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았고, 영화 '엽문'과 '칠검'에 이어 세 번째 내한으로 관심을 모았다. 무엇보다 이번 내한에서는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스페셜 GV, 내한 인터뷰, 적극적인 홍보 활동, 국내 팬들을 향한 팬서비스 등으로 더욱 호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천룡팔부: 교봉전'은 견자단이 연출, 출연, 무술, 제작까지 1인 4역으로 활약했다. 북송 초기 송나라와 거란족의 요나라가 갈등을 겪던 시기를 배경으로, 거지 패거리 개방에 들어가 우두머리인 방주가 된 교봉(견자단)이 음모에 휩싸여 살인 누명을 쓰고 개방을 스스로 떠나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여정을 담은 정통 무협 액션 영화다. 원작인 '천룡팔부'는 중국의 셰익스피어, 중국의 톨킨 등으로 불리는 신필 김용 작가의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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