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2' 안소희, 고수·허준호 돕는 조력자 "남은 4회에서 통쾌함 선사"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1.21 10: 05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안소희가 고수, 허준호 사이에서 그야말로 갓벽한 브레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첫 방송부터 10회 연속 2049 시청률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연출 민연홍 이예림/극본 반기리 정소영/기획 스튜디오 드래곤/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두프레임/이하 ‘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 영혼 마을 3공단 주민들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쳐 한을 풀고 승화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웜톤 스토리로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이 가운데 이종아(안소희 분)가 뛰어난 해킹 실력을 기반으로 김욱(고수 분), 장판석(허준호 분)을 돕는 브레인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그는 영혼 마을 3공단 주민들의 작은 단서만으로도 그들의 인적사항부터 실종 당시 행적을 모조리 찾아내 김욱, 장판석과 형사 신준호(하준 분)의 사건 수사에 일조한다. 

이에 더해 이종아는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완벽한 추리를 해내는 것은 물론, 실종자들에게 해를 가한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치밀하게 작전을 수립하는 등 빠른 두뇌 회전과 실행력으로 사건 해결에 속도감을 더하며 짜릿함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7회에서 이종아는 장판석이 어린이 이로하(김하언 분)의 그림 속에서 발견한 1-8번 산악위치표지판을 단서로 동일한 표지판이 있는 산들을 빠르게 서치해 이로하의 육신이 있을 확률이 가장 높은 산을 찾아낸 데 이어, 실종전담반 형사 백일두(지대한 분)에게 표지판을 거듭 강조해 수색을 유도했다. 
그런가 하면 10회에서 이종아는 장판석 딸 현지의 친구들을 살해한 연쇄살인마가 파랑새희망재단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듣고, 자원봉사자들의 신청서를 모두 분석해 연쇄살인마가 요양보호사 김건주(오윤홍 분)임을 알아냈다. 더욱이 불쌍한 사람들을 평안하게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살해해온 김건주의 추가 범행까지 모두 밝혀내는 맹활약을 펼쳐 이목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종아는 실종자들을 찾는데 필요한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3공단 인근에 카페를 개업하고, 원활한 수사를 위해 새 아지트를 마련하는 등 영혼을 직접 볼 수 없음에도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실종 영혼들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진심을 다하며 마음을 따스하게 덥히고 있는 바. 이종아가 김욱, 장판석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앞으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이에 이종아 역의 안소희 배우는 “남은 4회에서는 이종아의 더 큰 능력 스케일이 발휘될 예정이다. 보다 시원하고 빠르게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이 시청자분들께 통쾌함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강선장(이정은 분)을 비롯해 하나씩 공개될 3공단 주민들의 사연과 이 과정에서 펼쳐질 이종아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 오는 23일 저녁 8시 5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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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미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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