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연2’ 성해은 “♥︎정현규 첫인상? 내 스타일 아냐..이상형 2PM 준호” (‘뱀집’)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1.21 14: 30

‘환승연애2’ 성해은이 정현규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20일 뱀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뱀집’에는 ‘환승연애 세계관 붕괴(?) 화면으로만 보던 해은과 뱀뱀이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2’의 출연자와 패널이었던 두 사람은 뱀뱀의 집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환승연애2’ 출연 이후 섭외를 많이 받았다는 해은은 “뱀뱀 유튜브는 너무 오고 싶었다. 근데 궁금한 건 현규도 아니고, 현규와 저도 아니고, 왜 저만 게스트냐”고 물었다.

이에 뱀뱀은 “제일 애정이 깊었고,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제가 동생이지만 아빠같은 마음으로 잘됐으면 하는 생각이었다. 많은 게 궁금했고,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뱀뱀은 해은에게 “원래부터 연하남을 좋아했냐”고 물었고, 해은은 “전혀 생각도 안했다. 그러니까 ‘환승연애2’가 저한테 여러 방면에서 터닝포인트”라며 “9살 아래 남동생이 있어서 연하는 다 동생으로 보인다. 그 와중에 규민이 밖에 안보이는데, 규민이는 다른 여자랑 알랑알랑하고 있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은은 현규에 대해 “첫인상이 제 스타일이 아니었다. 너무 잘생겼다. 저는 잘생긴 스타일 안 좋아한다”며 “갑자기 저를 선택하고 ‘내일봬요 누나’를 해서 반응이 폭발하지 않았냐. 저는 ’아…’ 이랬다”고 당시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를 들은 뱀뱀은 "눈빛에서 살기를 느꼈다"고 표현했고, 해은도 박수를 치며 공감했다. 또 해은은 이상형이 2PM 준호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뱀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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