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엉덩이로 나무젓가락 박살 내→'다시 듣기 찬스' 획득 ('놀토')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1.21 21: 55

방송인 김동현이 차력쇼를 선보여 찬스를 얻어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서는 드라마 '꼭두의 계절'에 출연하는 배우 임수향과 차청화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동현이 엉덩이로 차력쇼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MC 붐이 임수향에게 "자리 매치는 마음에 드시냐"고 묻자 임수향은 "평소에 되게 뵙고 싶었다. 제가 누구 만나고 싶냐고 했을 때 한해와 넉살을 선택했다. 제가 '쇼미더머니'를 되게 좋아한다. 연예인 뵙는 거 같다"고 전했다. 

차청화는 "예전에 신동엽 회사 소속 연예인이었다"며 신동엽과 오랜 인연을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MC 붐은 "D로 시작하는 그 회사 말이냐. 제가 거기 들어가는 게 꿈이었다"고 반응했다.
'놀라운 토요일' 방송장면
신동엽은 "실제로 김용만이 붐을 여러 번 추천했다. 그래서 김용만과 대판 싸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붐은 "농담처럼 이야기하지만 100% 실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받아쓰기 1라운드에서 출제된 노래는 펜타곤의 '신토불이'였다. 꼴찌는 오랜만에 김동현이 아닌 태연으로 '꼴듣찬'(꼴찌만 다시 듣기 찬스)를 수행하던 태연은 "볼륨이 왜 이렇게 작지?"라며 곤란함을 표했다. 
이에 도레미는 방송 사고니까 다시 한 번 더 들려달라고 제안했다. 김동현은 한 술 더 떠 나무젓가락 부수기 개인기와 다시 듣기 찬스를 바꾸자고 협상했다. 
김동현은 도레미들의 걱정이 무색하게 나무젓가락 뭉텅이를 쉽게 쪼개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들인 MC붐이 MC의 재량으로 약속한 다시 듣기 찬스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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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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