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 당한 츄의 근황이 전해졌다.
21일 츄의 유튜브 채널 ‘지커츄’에서는 "연진아, 난 오늘 브이로그를 찍었어. 새해목표, 운전면허, 만화카페, 붕어빵 Vlog"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츄의 일상이 담긴 가운데, 먼저 그는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학원으로 향했다.
츄는 “지난해 3, 4월에 필기시험 합격했다. 학원 등록하러 가는 중"이라며 한 번에 합격하는 비율이 60%라는 학원 관계자 말에 “제가 공간지각 능력이 조금 떨어진다고 하던데”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만화 카페로 향한 츄는 “고등학교 때 엄청 추웠을 때 친구들과 시간을 떼워야 되고 '어디 가야 하지 않아' 할 때 만화 카페를 갔었는데, 괜찮더라”라며 힐링을 즐겼다.
이후 밖으로 나선 츄는 붕어빵을 구입, 스태프들에게 나눠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제작진은 스태프들에게 붕어빵을 나눠주는 츄의 모습 위로 "스태프 먼저 챙겨주는 천사 츄"란 자막을 내보내기도 했다.
한편 츄는 지난해 11월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됐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츄가 스태프를 향해 폭언과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고, 츄는 팬들에게 부끄러울 일은 한 적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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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지켜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