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장작가 "'김승현♥ 딸 수빈, 내게 언니라 호칭..데면데면 관계" [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1.23 04: 05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김승현 아내 장작가가 출연, 김승현 딸 수빈이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KBS2TV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김승현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 일상이 그려졌다. 김승현은 조심스럽게 “여행을 가족과 갈까 싶다”며 언급, 얼마 전 유럽으로  뒤늦게 신혼여행을 다녀왔기에 장작가는 이해하지 못 했다. 이에 김승현은 “더 나이 드시기 전 부모님 모시고 가족여행 가고 싶다”고 하자, 장작가 표정은 냉랭하고 살벌한 모습. 이에 김승현이 안절부절하며 “허락해달라”고 마지막으로 부탁하자 장작가는 “(효도한다는데) 그래야지”라며 이를 받아들였다.

이어 김승현은 다시 조심스럽게 “수빈이도 같이 가는건 어떠냐”며 물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장작가는 “(딸 수빈이와는)어떤 이슈가 있을 때 자주 연락 안해, 수빈이는 (나한테)언니라고 한다”면서 “수빈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니 잘 몰라 선 뜻 다가가기 어려워, 막 오지랖 부리려 친해지기도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장작가는 “수빈이에게 감정을 강요하는 느낌일 것 같아 그렇게 데면데면하게 지내고 있다 아직 조금 어색한 사이”라면서도 여행에 대해선 “하지만 수빈이 당연히 같이 가야한다”며 챙겼다.  
한편, KBS2TV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은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저녁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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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걸어서 환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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