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이 입증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서사 SF 영화 '아바타 :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흥행 수익 20억 달러(2조 4,700억 원)를 돌파한 가운데 '역대 6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됐다.
'아바타2'는 시각 효과 기술의 혁신으로 찬사를 받은 후 6주 만에 전 세계 박스 오피스에서 수익 20억 달러를 돌파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이 획기적인 성과는 '아바타2'가 전세계 역대 최고 흥행 영화 6번째에 오르는 대기록으로 이어졌다.
이로써 속편 제작 역시 순탄할 전망. 앞서 카메론은 이 프랜차이즈를 지속하는 데 필요한 수익을 확실히 만들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아바타2'는 지금까지 제작된 영화 중 가장 비싼 작품 중 하나로, 예산은 3억 5천만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보도됐던 바다. 하지만 전세계 폭풍 흥행으로 손익분기점 역시 넘었다.
경제 매체 인사이더는 '아바타2'가 조만간 역대 흥행 5위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20억 4천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톱5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렇게 되면 역대 흥행 영화 5편 가운데 '아바타'(1위, 29억 2,000만 달러)와 '타이타닉'(3위, 22억 달러)을 포함한 무려 3편이 카메론의 영화로 채워지게 된다.
한편 국내에서는 1000만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2'은 설 당일인 지난 22일 전국 11만 6165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982만 2026명을 기록했다. 천만 관객을 돌파하기까지 약 18만 명만 남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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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