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출신 A씨가 채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와는 재계약을 하지 않고 활동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OSEN 취재 결과, A씨는 지난해 몸 담고 있던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2021년 9월 해당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던 A씨는 학업 등을 이유로 활동을 잠시 쉰다며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재 채무 논란에 휩사인 상태다. 지난 22일 A씨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한 B씨는 개인 SNS에 A씨의 계정을 태그한 후 “폭로 안 하려고 했다가 6개월 고민하고 올린다”며 A씨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받지 못했다는 주장을 담은 글을 올린 것.
B씨는 다소 충격적인 폭로를 이어간 후 "생각 없이 사는 사람들 TV 나오는 꼴 보기 싫다. 돈 갚으면 바로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Mnet ‘고등래퍼4’ 참가자도 A씨는 계정에 “내 돈으로 바다갔냐”, “돈 갚아” 등의 댓글을 남겨 또 다른 채무 논란이 불거진 상황이다.
A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계속 공개 상태인 가운데 이와 관련된 댓글이 도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직 명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않아 섣부른 판단이나 비난에 대한 경각심 역시 필요하다.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A씨가 이와 관련해 직접 입을 열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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