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김지영, 전 남친 돈 안 갚았나?…"법적 대응 준비"[전문](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1.23 13: 39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한 남성들이 제기한 ‘빚투’ 의혹에 휩싸인 아역배우 김지영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지영은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이번 일로 실망감과 혼란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김지영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폭로 안 하려고 했다가 6개월 고민하고 올린다. 생각 없이 사는 사람들 TV 나오는 꼴 보기 싫다. 돈 갚으면 바로 내리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Mnet 예능 ‘고등래퍼4’ 참가자 B씨도 SNS 계정에 “내 돈으로 바다 갔냐. 돈 갚아” 등의 글을 남겨 김지영의 채무 의혹이 불거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지영은 “기사화 된 내용과 이와 관련한 문제는 현재 부모님과 법적으로 자문받으며 대응하는 준비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지영은 18세로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다. 2012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김지영은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다음은 김지영이 남긴 글.
안녕하세요 배우 김지영입니다.
먼저 이번 일로 실망감과 혼란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어제 기사화된 내용과 이와 관련한 문제는 현재 부모님과 법적으로 자문받으며 대응하는 준비 과정에 있습니다.
설 연휴에 이런 나쁜 소식 전해드려 죄송스럽고 또 죄송스럽습니다.
다른 진행 사항에 대해선 추후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김지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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