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2’ 이정은, 교장 정은표에 눈물 글썽…죽음에 얽힌 진실은?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1.23 13: 50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이정은이 교장 정은표를 향한 안타까움에 눈물을 글썽이는 스틸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연출 민연홍 이예림/극본 반기리 정소영/기획 스튜디오 드래곤/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두프레임/이하 ‘미씽2’)가 영혼 마을 3공단 주민들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쳐 실종 영혼들의 한을 풀고 승화시켜주는 웜톤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따스하게 덥히고 있다. 이에 tvN 타깃인 2049 시청률에서 첫 방송부터 10회 연속 전 채널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영혼 마을 3공단의 교장 영혼 정영진(정은표 분)의 수상한 행보가 눈길을 끌었다. 정영진은 3공단 주민들에게 바깥세상 소식을 들려주겠다는 김욱(고수 분)에게 자신의 집에는 절대 가지 말라고 단도리 한 데 이어, 가족관계증명서를 찢어 버리는 모습으로 의문을 자아냈다. 더욱이 그의 집 명패에는 미국에 갔다던 아들의 이름이 적혀 있어 그 사연에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미씽2’ 측이 23일(월) 11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스틸에는 정영진을 보며 눈시울을 붉힌 강선장(이정은 분)의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을 모은다.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맺힌 강선장의 두 눈과 표정에 정영진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이 묻어 나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정영진은 무언가 호소하는 듯한 모습. 씁쓸하면서도 간절해 보이는 그의 표정이 보는 이들까지 마음 아프게 한다. 이는 정영진이 강선장에게 자신의 죽음에 대해 고백하는 장면으로, 그가 감추고 있는 비밀은 무엇인지 ‘미씽2’ 본 방송에 관심이 고조된다.
제작진은 “오늘(23일) 정영진의 죽음에 얽힌 진실이 드러난다. 가족 소식을 한사코 거부하며, 실종 상태로 영혼 마을에 거주하는 것을 행복하게 여겼던 그의 행보에 대한 이유가 밝혀질 예정이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 오늘(23일) 저녁 8시 5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yusuou@osen.co.kr
[사진]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