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母 서정희, 아침 7시부터 난리→암 환자, 불리하면 꺼내" ('걸어서 환장속으로')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1.23 20: 02

서동주가 서정희의 환장포인트를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KBS2TV '걸어서 환장속으로'에서는 서정희와 서동주, 서정희의 어머니가 함께 대만 타이베이로 여행을 떠난 가운데 여행 둘째 날 아침을 맞았다. 
이날 서정희 어머니, 서정희, 서동주 3대 모녀는 타이베이에서 둘째날 아침을 맞았다. 서정희는 어머니와 함께 푸딩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서정희는 "엄마 어제 진짜 잘 자더라. 나는 엄마가 코를 골아서 잠을 못 잤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정희는 계속해서 딸의 이름을 불렀다. 서정희는 "커피를 사오라고 해야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정희는 어머니에게 "오늘의 컨셉을 정해야한다"라고 선언했다. 서정희는 "나는 이동하면 옷을 거기에 맞게 입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정희는 비가 온다며 어머니에게 빨간 바지에 오렌지색 티셔츠, 신발까지 깔맞춤으로 구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서정희는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어머니는 "나는 다른 사람을 좋아해본 적이 없다. 너희 아버지가 인물이 워낙 좋아서 다른 사람은 눈에 안 들어오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 사이 준비를 마친 서동주가 1층으로 내려왔고 서정희는 서동주에게 운동 양말을 건넸다. 서정희는 갑자기 TV를 보며 다이어트 댄스를 추자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서동주는 삐그덕 삐그덕 하는 몸으로 열심히 춤을 추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동주는 밖에서 아침 식사로 전병과 커피를 사왔다. 서동주는 "대만 사람들이 아침을 자주 밖에서 사 먹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서정희는 "너도 여기 사람을 만나야 겠다. 요리를 못하니까. 엄마도 그렇다. 엄마는 암환자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서동주는 "엄마가 암 카드를 계속 꺼낸다. 거의 조커 카드다"라고 말했고 서정희는 "이 카드 없으면 어쩔 뻔 했나"라며 유방암 투병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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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걸어서 환장속으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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