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 "스님 앞에서 쓸데 없는 소리" 사업 일 벌리는 임창정에 '극대노' ('동상2')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1.24 00: 15

‘동상이몽2'에서 서하얀이 철없는 남편 임창정에 대한 고민, 사찰을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정신수야에 나선 임창정이 그려졌다. 
임창정과 서하얀 부부가 한 사찰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임창정의 19년지기 절친인 윤택도 함께 방문, 108배로 시작했다.서하얀은 “새해 맞아 남편 철 좀 들라고 해, 혼자 못 가겠다더라”면서 정신수양 메이트로 윤택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일명 남편 개조 프로젝트를 시작한 서하얀은 인도인 스님에게 “남편이 철 든다고 셀프 삭발까지 했는데 작심한 달이었다”며“남편이 왜 계속 일을 벌리는지 모르겠다 본업도 하기 바쁜 몸인데 일을 벌리니까 챙겨야하고 처리하는게 벅차다”며 뒷수습이 힘들다고 했다.
이에 인도인은 스님 “급하게 시도한 만큼 실패경험도 많아 본인은 전혀 힘들거나 정신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 단점 , 사업 전 108배를 시작해보라”고 조언했다.
급기야  108배 콘텐츠를 언급하자 스님은 “사업하시려냐, 여기 목적은 나를 찾는 건데 샛길로 빠진다”며 황당,서하얀은 “스님앞에서 콘텐츠냐, 쓸데없는 소리 하지말라”며 입을 막았다. 급기야 스님이 “공양(식사) 하러 간다”고 하자임창정은 “오예, 근데 여기 맛 없잖아”라며 칭얼, 스님은 “맛으로 드시는거 아니다”며 당황했다.
이에 김구라는 “머리 비우러 갔는데 이상한 생각만 계속한다”고 했고 서장훈도 “임창정은 가수 안 했으면 ‘세상의 이런 일이’에 사업 아이템으로 출연했을 것”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계속해서 서하얀은 스님에게 “고민이 있다, 남편이 닭 밀키트 사업을 한다더라”고 하자임창정은 “조금 있으면 출시, 디자인도 의리했다”고 했다. 이를 처음 듣는 서하얀은 “이런게 고민, 스스로 결정해, 심지어 우리 직원들도 아예 모른다, 닭에 꽂혀서 혼자 업체 만나러 다니며 일 벌린다”면서 “그럴까봐 피해다니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와 달리 임창정은 “서하얀에게 모두 말한다”며 뻔뻔, 그러면서 “사업도 많이 망했다, 망한 규모가 이상민 5명이다,벌어서 메꾸는 중”이라 했다. 이에 패널들은 “우리 (하)얀이 어떡해 괜찮나 이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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