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두 달만에 “女5명과 바람?"..제이미가 저격한男, 진짜 구민철인가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1.24 06: 12

'강철부대' 시즌 2에 출연한 바 있는 구민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무래도 공개 연애를 선언했던 가수 제이미와 불화설이 돌고 있기 때문. 그가 바람을 피웠다는 추측이 이어진 가운데 여전히 정작 당사자는 묵묵부답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제이미는 지난해 연말인 11월, 자신의 SNS를 통해 “행복하자♥︎”라는 글과 함께 구민철과 깜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꼭 끌어안거나 당당하게 입맞춤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MZ세대 답게 사랑 앞에 당당한 모습에 많은 이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았기도. 
이에 제이미의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측 역시 OSEN에 “제이미와 구민철이 현재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예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히며 공개 열애를 인정했던 바다. 

하지만 이들의 행복은 짧았던 것일까. 두 달 채 되지 않은 지난 23일, 제이미가 돌연 자신의 개인 스토리를 통해 “당신의 남자친구가 바람둥이였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이것에 대해 아주 좋은 노래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영어로 글귀를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직 이 사실을 모른다. 하지만 그는 명백히 내 인생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면서 심지어 "4~5명의 다른 여성들과 즐거웠니? 그를 비난하지는 말아 달라. 그건 그냥 그 남자일 뿐”이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안긴 것. 
그러면서 제이미가 기존 자신의 SNS에 게재됐던 구민철과의 커플 사진도 모두 삭제하는 행보를 보였기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제이미가 저격한 상대가 현재 교제 중으로 알려진 구민철이 아니냐는 추축이 쏟아졌다. 이어 자연히 구민철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는 상황.
구민철은 해군특수전전단(UDT) 출신으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인물. 당시 건강하고 남자다운 모습으로 많은 여성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구민철이 개인 SNS에 "#강철부대2 #사격"라고 올린 사격 사진에서는 더욱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현재 구민철은 아무런 반응없이 묵묵부답을 이어가고 있다. 커플사진 흔적 없애기를 시작한 제이미와는 달리, 여전히 제이미와 애정을 과시한 커플사진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구민철.  공개연애 두 달 만에 과연 두 사람이 파국을 맞이하게 될 것인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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