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솔로앨범, 거듭 수정에 발매 늦어져…부담 多” (‘W코리아’)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1.24 10: 09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솔로 앨범을 언급했다.
23일 매거진 W KOREA 유튜브 채널에는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궁금한 점들을 물었다! 계속해서 웃음 버튼 눌러주는 지민의 화보 촬영 현장.mp4”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민은 자신의 근황에 대해 “개인 앨범 작업하면서 지냈다. 요즘에는 딱히 무슨 일이 있진 않았던 거 같다"고 밝혔다.

지민은 현재 준비 중인 솔로 앨범에 대해 “거창하고 대단한 앨범은 아니다. 아무래도 제가 혼자서 처음 준비하는 앨범이다 보니까 부담이 많이 된다”라며 언급했다.
이어 “2년 정도 시간을 겪으면서 느꼈던 감정들이나 생각들을 시간별로 되짚는 앨범이다. 제가 제 스스로 제 자신을 되돌아 본 앨범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멤버들과 앨범을 준비할 때와의 차이점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이 다르다. 혼자 하는 거다 보니 생각이 많아지고 빨리 빨리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 것 같다. 멤버들과 있을 때는 이런저런 얘기를 서로 하면서 빨리 정리가 됐었는데 문제는 처음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처음 이런 앨범을 준비하다 보니까 '이대로 내도 되는가' 이런 생각이 자꾸 많아져서 좀 더 수정하게 되고 다시 하게 된다. 그래서 팬분들이 기다리셨던 거보다 늦게 나오는 감이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지민은 최근 발표된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의 새 솔로 싱글 'VIBE(바이브)'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더불어 지민은 현재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16일 OSEN에 지민의 2월 솔로 데뷔설에 대해 "일정은 확정 후 공개하고 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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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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