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소영이 엄마가 됐다.
추소영은 23일 자신의 SNS에 "D+17일차 보고만 있어도 흐믓해 #벌써17일이라니 #매일매일크는중"이란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귀여운 아이의 모습을 살짝 공개, 보는 이에게도 흐뭇함을 자아냈다. 댓글을 통해 연예인을 비롯한 지인과 팬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앞서 추소영은 "올 해는 보탬이가 생겨서 행복했고 내년엔 보탬이랑 함께 더 행복하자~#새해에 만나"란 글을 올리며 1월 출산을 알렸던 바다.
추소영은 지난 해 7월 SNS를 통해 이른바 '임밍아웃'을 했다. 당시 그는 "건강하고 행복하게~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라 준비되지 못했지만 잘 부탁해"라며 엄마가 되는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배우 소유진은 “세상에 너무너무정말정말 축하해~ 축복해 !!! “란 댓글을 달았고 추소영은 “우리 유진씨~~쫌 늦은 나이라 걱정이야ㅎㅎㅎ고마웡~~”이란 대댓글로 감사를 표했다. 추소영은 배우 소유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기도 했다.
한편 1981년생인 추소영은 드라마 ‘학교2’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공주의 남자’, ‘버디버디’, ‘엄마의 정원’, ‘오늘부터 사랑해’, ‘대왕의 꿈’ 등에 출연했다. 2005년 밴드 더빨강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16년 연극 배우 출신 사업가 김진용과 5년여간의 열애 끝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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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추소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