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태오, '놀토' 첫 받아쓰기 도전…'전생'→'연애대전'까지 열일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1.24 11: 31

배우 유태오가 첫 받아쓰기에 도전한다. 영화 ‘전생(Past lives)’으로 주목 받고 있는 유태오가 예능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24일 OSEN 취재 결과, 유태오는 오는 27일로 예정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하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 참여한다.
유태오의 ‘놀라운 토요일’ 출연은 처음이다. 그간 예능 ‘버저비터’, ‘런닝맨’, ‘전지적 참견 시점’, ‘우도주막’ 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팬들을 스며들게 한 바 있는 유태오는 ‘놀라운 토요일’을 통해 첫 받아쓰기에 도전, 이번 역시 활약을 기대케 한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유태오는 현재 출연한 영화 ‘전생’이 오는 2월 열리는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미나리’ 제작사 A24가 제작하고 셀린 송 감독이 연출한 ‘전생(Past lives)’에는 그레타 리와 유태오가 출연했다. 어린 시절부터 인연이 깊은 노라와 해성의 이야기로, 노라가 10살에 캐나다로 이민을 가며 헤어지게 된 20년 후 성인이 된 두 사람이 뉴욕에서 1주일간의 운명적인 재회를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생’은 지난주 선댄스 영화제 첫 시사에서 영국 가디언지 별점 4개를 받고 평론가와 영화 전문지 기자들에게 ‘올해 최고의 영화가 될 것’이라는 평을 받갔다.
유태오는 2018년 러시아 영화 ‘레토(Leto)’로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뒤 올해는 뉴욕 영화 ‘전생’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다시 한번 세계 속에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셀린 송 감독의 첫 장편 영화인 ‘전생’이 선댄스 영화제 극찬을 받고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작에 출품된 만큼 수상 가능성 또한 기대해 볼 수 있다.
한편 유태오는 24일 입국해 오는 2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연애대전’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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