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연 "♥주진모, 하관 넙데데하다 지적..김혜수와 비교" ('미쓰와이프')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1.24 17: 59

‘미쓰 와이프’ 민혜연이 남편 주진모가 가명으로 앨범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설특집 ‘미쓰와이프’에서는 각종 논쟁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아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듀엣곡 논쟁’에 소율은 “비즈니스면 되지만 서석에서는 이혼의 지름길이다. 다른 이성과 스킨십은 절대 불가다”고 말했고, 박휘순의 아내 천예지는 “듀엣곡을 끈적하게 부르면 그 노래는 그날로 장례곡이다”고 선을 그었다. 유하나도 “다른 여자와 신나는 추억거리를 만들어주면 안된다. 여운이 남는다. 그 속에 내가 아닌 다른 여자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방송화면 캡처

반면 민혜연은 “남편이 J.world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낸 적이 있다. 그 정도로 노래를 좋아한다. 내가 그 흥을 못 받아주면 누군가와라도 풀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민혜연은 “주진모가 상남자 같지만 감성적이고 친절한 팩폭남이다. 말을 예쁘게 하는데 욕인지 칭찬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외적인 부분에서는 깐깐하고 철저하다. 너무 친절하게 말해서 순간 속는다”고 말했다. 특히 화려한 옷을 즐겨입는다는 민혜연에게 주진모는 “김혜수도 시상식에선 이렇게 안 입어”라고 지적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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