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빚내서 신사옥 짓더니..'세컨하우스' 공개! 앞마당→영화관까지 '깜짝'('비보티비')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1.25 08: 19

송은이의 세컨하우스가 최초 공개됐다.
24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해장국 먹으려고 해돋이 봤다는 게 학계의 정설 (feat.세컨하우스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송은이는 새해를 맞아 해돋이를 보기 위해 산행에 올랐다. 이후 해장국을 먹으며 몸을 녹인 송은이는 "나 여기 파주에 세컨하우스 있잖아. 이 근처야. 현대인들의 로망이라는 세컨하우스 알지?"라고 세컨 하우스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9월, 송은이는 세컨하우스를 마련했다. 그는 "한가로운 가을의 냄새가 물씬 풍겨나고 있다. 바로 이곳이 저의 세컨하우스 앞마당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땡땡이 분들에게 제 세컨하우스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바로 여기다"라며 단독주택을 소개했다. 이어 "건물 전체는 아니고 한 공간에 세들어서.."라고 덧붙였다.
이에 제작진은 "세컨룸 아니냐"고 물었고, 송은이는 "정확하다. 세컨룸. 소개드리겠다. 제 세컨룸은 바로 여기다"라며 1층에 위치한 입구를 가리켰다. 제작진은 "여기 창고 아니에요?"라고 말했지만, 송은이는 "엄연히 호수가 붙어있는데 무슨 소리냐. 101호가 제거다"라고 말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다. 송은이는 "이곳이 화장실이다. 세탁기는 무료로 써도 된다고 사장님이 해주셨다. 이건 싱크대다. 사장님이 새거로 잘 놔주셨다. 여기 방1이 있고 여기 돌면 방2가 있다. 공간이 괜찮죠?"라고 내부를 소개했다.
또 그는 "제가 여기를 와야겠다고 반한 이유가 있다"며 "내가 좋아하는건 여기다. 여기 정자와 바위. 나중에 저 정자에 캠핑용 야침같은거 세팅해서 누워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 했다"고 마당에 설치된 정자를  자랑했다. 송은이는 "제 세컨하우스가 어떤 모습으로 예쁘게 탄생할지 잠시후에 공개하겠다. 예쁘게 만들어서 여러분들 다시 초대하겠다"고 인사했다.
이후 공사가 시작됐고, 송은이는 비로소 완성된 세컨하우스를 다시 한번 찾았다. 그는 "송은이의 세컨하우스는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을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이렇게 바뀌었다"며 우드톤의 포근한 거실 안으로 들어섰다. 송은이는 "조명을 곳곳에 달아봤고 포인트 조명을 살려봤다. 이 의자는 이것만 심혈을 기울였다. 디자인 너무 예쁘죠? 의자가 너무 편하다"라고 설명했다.
방 하나는 작은 영화관으로 꾸며졌다. 송은이는 "아늑하게 여기서 시청각을 볼수있는 방인데 이렇게 돼있다. 빔 프로젝트를 설치해서 볼건데 챙겨오지 못했다. 여기 앉아서 담요 덮고 누울수 도 있다. 이렇게 보는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세컨하우스를 하면서 심혈을 기울여서 하고싶었던 공간이 있다. 이쪽 공간이다. 제 캠핑 텐트 아끼는 녀석들만 모아놓는 공간이다. 장비가 늘어나다 보니 잘 쓰지 못하는데 눈에 잘 보이게 해놓고 쓰고 싶어서 렉을 설치해서 세팅을 해봤다"며 창고로 꾸민 두 번째 방을 소개했다.
제작진은 "여기 얼마나 자주 올 생각이냐"고 물었고, 송은이는 "저의 힐링을 위해서 자주 올 생각이다"라며 "공간이 새로우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하고 발상이 다르게 돌아가기도 하니까 이곳에서의 시간들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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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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