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맥심’ 출신 모델 엄상미가 마약 혐의로 징역을 산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엄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부한테 먹히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남성이 건넨 두부 한 모를 먹고 있는 엄상미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출소 후 받은 축하 꽃다발과 두부가 놓여 있어 시선을 끌었다.
해당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출소 축하합니다”, “앞으로 두부처럼 깨끗한 삶 사시길 바랍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상미는 지난 2016년 맥심 케이 모델 어워즈 맥심 월드 모델 베스트에서 미스 맥심상을 수상했다. 또한 래퍼 박재범의 ‘몸매’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20년 서울 강남구 호텔에서 남성 2명, 동료 모델 1명과 술자리를 갖던 중 케타민(마약류)을 한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yusuou@osen.co.kr
[사진] 엄상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