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 임신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벤은 24일 “5월 제주. 줄리랑 둘이도 있어보고 친구들이랑 내일 걱정 없이 놀고 먹고 쉬어보기도 하고. 주말엔 남편이 와줘서 기념일도 함께 보내고”라며 따뜻한 날씨에 제주도에서 있었던 시절을 그리워했다.
이어 벤은 “요미도 놀러오고, 여행 중에 내 사랑 오와스랑 술냄새 나는 영통도 하고 맛난 고깃집에서 사인도 해드리고. 아주 잘 쉬고 나서 집에 오자마자 확인한 임테기 두 줄. 그랬습니다”고 덧붙였다.
임신 후 출산을 앞두고 있는 벤은 임신을 확인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추억에 젖었다. 5월의 제주였던 것으로 보이며, 행복했던 기억인 만큼 벤에게도 깊게 각인됐다.
벤은 2020년 8월 이욱 W재단 이사장과 혼인신고를 한 뒤 지난해 7월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