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히어라가 ‘더 글로리’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5일 김히어라는 “연진이가… 암튼 뭔 상 받은 날. 오랜만에 학교 감”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히어라는 긴 생머리에 노란색 자켓을 걸쳐 청순하면서 내추럴한 모습을 뽐냈다. 그는 머리를 헝클어뜨리며 셀카를 찍어 카리스마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 사진을 본 임지연은 “자랑스러운 동문상. 내가 주인공이니까 꾸미고 오지 말랬지”라며 재치있는 댓글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 옥주현은 “울 어리 진짜 진국인데 친구가 버려놨어. 이래서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히어라는 넷플리스 시리즈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극중 문동은(송혜교)에게 박연진(임지연)과 함께 학교 폭력 가해를 했던 대형 교회 목사 딸이자 술과 약에 중독된 화가 이사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더 글로리’는 오는 3월 10일 파트2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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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히어라’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