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광수 “관전자로 살고 싶지 않아”, 고독 정식 후 각성했다 (‘나는솔로’)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1.25 23: 09

‘나는 솔로’ 모태솔로 12기 광수가 고독 정식 후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이하 ‘나는솔로’)에서는 모태솔로 12기 광수가 홀로 고독 정식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또 다시 데이트를 하게 된 영식과 영숙은 ‘사랑에 빠지는 36가지 질문’을 통해 서로의 공통점을 알게 됐다. 종교부터 대가족까지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데이트를 즐겼다. 데이트가 끝나고,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솔로 탈출 할 수 있을 것 같냐’는 물음에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영숙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분의 환경이 어떻게 자라왔는지 들을 수 있어서 신선했다”라며 호감도의 변화에 대해 “조금 더 상승됐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선택받지 못한 광수는 홀로 고독 정식을 먹게 됐다. 심지어 면도 불어서 와 더욱 처량한 분위기를 안겼다.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냥 헛웃음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짜장면 안 먹으려고 오기 전에 세 그릇을 먹었다. 결국은 먹는 구나 그 생각했다”라고 씁쓸해 했다.
그러면서 광수는 “그때 감정은 그게 맞았고, 제가 생각하는 대로 했고, 제가 노력을 진짜 많이 한 거거든요. 이전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라며 “앞으로 남은 시간도 관전자로 살고 싶지 않다. 주인공이 한 번은 더 돼 보고 싶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를 본 데프콘은 “조급함을 조금만 늦추자”라며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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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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