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영식 "내가 뒷담화하고 다닌다고? 감당할 자신있냐"..정숙 저격→삭제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1.26 13: 30

'나는 솔로' 10기 영식이 정숙을 공개저격했다.
26일 영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대들 요즘 나에게 10기 정숙님에 대해 문의하는 디엠과 댓글이 더러 보이는데 그대들이 궁금해 하니 글 좀 써봐~"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글을 통해 영식은 "10기 정숙님께. 정숙님 라방을 통해 몇차례 제가 뒷담화 하고 다닌다고 말씀하신 것 같으신데 그대가 정녕 감당하실 자신 있으시면 더 언급하세요"라고 저격했다.

앞서 정숙은 라이브 방송에서 영식이 자신의 욕을 하고 다닌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고, 이로 인해 한 누리꾼은 "정숙님 라방 봤는데 정숙님 왜 욕하고 다니세요?"라고 항의 댓글을 남겼던 바. 이에 영식은 "하하하 그대 재미있는 댓글 고마워~정숙님이 용기 있으시네~내가 썰풀면 감당이 안되실건데ㅎㅎ"라고 의미심장한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가운데 영식은 공개적으로 정숙을 향한 저격글을 게재하며 "저 딱 요번 2번까지만 참아드려요~ 다음에 또 이런일 있으면 이야기 보따리 풉니다~ 이 글에 발끈하셔서 언급하시는 순간 저는 행동하오니 부디 잘 생각하시길 바래요ㅎ 영식이가 푸는 리얼리티 나쏠 썰 얼마나 즐겁게~"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영식을 게시글을 올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삭제했다. 다만 앞서 작성했던 댓글은 삭제되지 않고 남아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영식과 정숙은 ENA, SBS Plus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 멤버로 함께 출연했다. 방송 당시 두 사람 모두 최종커플 등극에는 실패했지만, 이후 각각 좋은 인연을 만나 교제중인 사실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