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서치 해봐"…'서치2' 향한 韓관객 기대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1.26 15: 14

'서치2'가 영화 속 긴장감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벽보 이벤트를 진행한 가운데 예비 관객들의 센스 넘치는 SNS 인증샷이 쏟아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치2'(감독 니콜라스 D 존슨・윌 메릭,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 코리아)는 '서치'(2018)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로, 대학생 딸이 최첨단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매체를 이용하여 여행 중 실종된 엄마를 찾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이야기.
지난 1월 20일(금)부터 서울 전역에 등장했던 벽보는 전편 '서치'와 '서치2'의 포스터를 함께 활용한 비주얼에 “딸 실종 이후, 이번에는 엄마가 사라졌다”는 강렬한 문구를 더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스펜스로 돌아올 '서치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영화 속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녹여낸 콘셉트의 벽보를 발견한 예비 관객들이 SNS에 남긴 생생한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 팬들은 도시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서치2'의 벽보와 함께 “이번에도 ‘서치’ 해봐”라는 해시태그를 활용해 다양한 인증샷을 남겨 영화를 향한 기대감이 점차 뜨거워질 것을 예감케 한다.
'서치'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높인 '서치2'는 20일(금)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후 로튼 토마토 관객 지수 91%를 기록해 전편을 잇는 호평의 신호탄을 알렸다. 이처럼 해외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흥행을 할지 주목된다.
'서치2'는 2023년 2월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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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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