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평점 9.5점으로 나폴리 최고 평점 주인공 중 한 명이 됐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2022-2023 나폴리의 전반기를 평가했다. 선수별 평가서 김민재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김민재에게 10점 만점에 9.5점을 부여했다. 선수 중에는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만 받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3/01/26/202301261733778991_63d23c08433d2.jpg)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는데 김민재는 핵심 역할을 선보였다. 수비진 전지역을 커버하면서 나폴리의 상승세를 함께 했다.
특히 김민재는 기본적인 수비 능력이 뛰어났다. 매 경기 태클, 클리어링, 가로채기, 리커버리, 경합 등 수비 지표에서 상위 성적을 거뒀다. 또, 정확한 패스 공급을 토대로 빌드업의 시작점이 되곤 했다. 그래서 나폴리가 전반기에 최다 득점(46골), 최소 실점(14실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
나폴리는 현재 16승 2무 1패 승점 50점으로 압도적인 1위에 올라있다. 1989-1990시즌 이후 33년 만의 스쿠데토 획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