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플러스’에서 KBS가 발굴한 스타로 차은우부터 한가인, 송중기가 차례려 올랐다. 1위는 임영웅이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플러스’에서 KBS가 발굴한 스타를 알아봤다.
먼저 배우 강하늘이 7위에 오른 가운데 차은우는 5위에 올랐다. 2016년 ‘도전 골든벨’에서 잘생긴 외모로 주목을 받았던 차은우. 2016년 데뷔 전 그는 “지상파 첫 데뷔 무대 , 긴장되고 떨린다”며 풋풋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KBS 뉴스 9’에도 출연한 모습. 장르를 파괴하는 얼굴천재로 인정 받았다.

4위는 송가인이었다. ‘전국노래자랑’ 첫 출연에 최우수상 수상, 연말결선 우수상까지 쾌거를 이룬 그는 “그 계기로 작곡가 선생님 연락, 한 번 앨범 내보자해서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걸었다”고 떠올렸다. 또 어머니와 평행이론설에 대해 그는“어머니도 젊은시절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모녀 평행이론을 만들어냈다”며 “진도 명물이 진돗개가 유명했는데 제가 이겼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3위는 한가인이었다. 고등학생의 뉴스 인터뷰로 캐스팅된 것. 당시 19세인 모습은 화제가 됐던 바다.‘미우새’에 출연한 한가인은 “반 친구들 권유로 하게 된 인터뷰 , 내가 티비에 나온 사람되면 자료화면 쓸 것이라 생각했는데 신기하다”며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스타골든벨’에도 출연한 바 있는 한가인은 “전교 5등, 수능은 400점 만점에 380점”이라며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스타로 떠올랐다.

2위는 송중기였다. ‘퀴즈 대한민국’ 출연자로 데뷔, 성균관대 사회과학부 1학년 때 모습 . 그는 “다른 분이 나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펑크나서 대타로 나갔다 4~5일감 밤샘 벼락치기, 결승까지 올라갔다”며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또 이날 가수 UN김정훈 닮은 꼴을 언급한 그는 방송 다음날 팬카페까지 생겼다고. 송중기는 당시 원래 아나운서 꿈을 이어가는 듯 싶었으나 2년 후 드라마 데뷔후 배우로 성장하게 됐다고 했다.
1위는 가수 임영웅 , 역시 2016년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던 것. 최우수상 받으며 트로트길 입성 ,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도 도전해 5연승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KBS2TV '연중플러스'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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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중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