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케줄 동행" 현아·던, 2번째 재결합설 확산→연락두절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1.28 09: 24

'6년 열애' 현아-던 커플이 결별 이후 또 다시 재결합설이 불거진 가운데, 관계자는 연락두절 상태로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불과 2주 전까지만 해도 재결합 얘기에 'NO'를 외치면서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 비교해 미묘하게 분위기가 다르다.
현아와 던은 결별 후 두 달 만에 재결합 소식이 전해졌는데, 네티즌 수사대는 두 사람이 같은 곳에 커플 피어싱을 하고 있다며 재결합 의혹에 불을 지폈다. 

현아는 지난 10일 열린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서 입술피어싱을 착용하고 공식석상에 참석했다. 현아가 던과 같은 입술 위치에 피어싱을 하고 나타난 점이 둘의 재결합 시그널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
이에 대해 현아 측 관계자는 OSEN에 "던과의 재결합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결별 후에도 여전히 친한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고 있지만, 재결합은 아니다"라고 빠르게 해명했다.
정확히 17일 만에 두 번째 재결합설이 나왔다. 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현아-던 커플이 최근 연인으로 재결합했고, 국내 스케줄을 비롯해 해외 스케줄도 동행하면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고.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과 결별한 두 사람은 새 소속사를 찾고 있으며, 이중 던은 그루비룸이 설립한 레이블 에어리어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던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New place, new music Coming soon"이라는 글을 게재해 신곡을 기대케 했다. 이에 현아는 불꽃 이모티콘으로 응원하기도 했다.
그러나 두 번째 재결합설에 대해선 가타부타 양측 모두 말이 없다. 두 사람의 매니저이자 관계자는 재결합 보도 직후 취재진의 어떠한 연락도 받지 않았으며, 이날 오후 내내 연락두절 상태다. 재결합 기사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탓에 추측성 기사만 쏟아졌다.
이번에도 친구처럼 지내는 X-연인의 해프닝으로 끝날 지, 아니면 두 달 만에 떠들썩한 재결합을 인정할 지, 헤어져도 헤어진 게 아닌 것 같은 현아와 던이다.
한편 '2살 차 연상연하' 현아-던은 2016년부터 연애를 시작했고, 2018년 6월 공개적으로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에서 함께 활동했으나, 지난해 전속 계약이 종료되면서 재계약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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