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교육은 사유리처럼..子젠, 2개국어 능통→인성까지 훌쩍 성장!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1.28 06: 54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유리 아들 젠의 남다른 언어천재 모습에 이어, 타인을 위한 배려심 깊은 모습까지 훌쩍 성장한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 젠의 2개국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는 “젠이 딸기를 좋아해 딸기농장 찾았다”며 일명 딸기나라로 젠과 함께 방문했다. 직접 자연체험을 해보기위한 것.처음 보는 딸기 밭이 신기한 젠은 종종걸음으로 딸기앞에 돌진하더니 딸기수확에 도전, 즉석에서 신선한 딸기를 맛본 젠. 사유리는 바로 젠에게 “이거 뭐야?”라고 묻자 젠은 일본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대답했다. 한국어 일본어 모두 섭렵하며 2개 국어에 능통해진 젠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젠의 친구들도 도착했다. 친구들과 함께 딸기 수확에 나선 젠. 쉽지 않지만 사유리는 쉽게 도와주지 않았다.이유에 대해 사유리는 “‘엄마’라고 부르면 빨리가서 해결해줘야하지만 스스로 하려는 힘이 떨어진다”며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기 위해 기다려준 이유라고 전했다.
그렇게 요령을 터득하자 젠은 손쉽게 척척 딸기 수확에 성공했다. 젠이 직접 딴 딸기를 먹여준 사유리.젠은 친구들과 함께 딸기수확을 하며 점점 친해졌다. 사유리는 “젠이 외동아들이라 자기만 알까 걱정인데 친구들 만나면 자기 딸기를 양보할 수 있는지 배려심과 사회성이 궁금하다”며 이를 테스트했다.
젠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딸기를 나눠주는데 성공, 사유리는 뿌듯한 엄마 미소를 지엇다. 타인을 위해 나누는 기쁨을 체험한 젠이었다. 배려심 테스를 성공한 사유리는 “양보할 줄 아는구나”라며 뿌듯해했다. 친구들을 따라하며 배우기도 한 젠. 자막엔 ‘예전 빅보이가 아니다’고 적으며 훌쩍 큰 젠을 실감하게 했다. 한 뼘더 성장하며 서로에게 배우고 좋은 에너지를 나누는 아이들이었다. 
한편,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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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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